위에이블 - Weeable

5년동안 스타트업을 하면서 느낀, 분명한 사실은 지원사업에 대한 불법은 없습니다. 장담 할 수 있는 이유는, 저는 배경도 없고, 학벌이 좋은것도 아니고, 대기업출신도 아니고, 내세울만한 인맥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는 지원사업이 잘 되는 사람은 되는 방법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되는 사람들과 안되는 사람들의 사업계획서를 보면 차이가 큽니다. 잘되어 있는 사업계획서를 보면 정말 잘썻습니다. 그런데 이런 사업계획서는 한번에 나온게 아닙니다. 계속 지원사업을 거쳐오면서, 계속 수정되고 업그레이드 된 겁니다. 그럼 처음 사업계획서를 쓰는 경우는 방법이 없나? 그건 아닙니다. 사업계획서는 글을 잘 쓰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말이 되게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설득력 있게 써야 한..

이전 포스팅에서 나한테 적합한 지원사업을 찾는게 더 어렵다고 한적이 있습니다. 상당히 많은 기관에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지원기관별 지향하는 방식에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이런점을 잘 고려하여, 찾아보시면, 자신에게 잘맞는 지원사업을 찾을 수 있을겁니다. # 정부 지원사업 여러 정부부처와 다양한 정부기관에서 지원사업을 개별로 운영하다 보니, 중복된 지원사업도 있고, 성과측정이 잘되지 않아,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과 초기기업의 집중적인 지원을 위하여 “창업진흥원”에서 통합 운영되고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 정부 지원사업은 이곳을 통해서 볼수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창업진흥원에서 운영되는 지원사업은 초기 기업의 경우 비교적 지원금액 규모가 크고, 후속 연계까지 고려된 지원사업이 많아, 초기 창업기업 일..

1. 정부 지원사업이란? ● 용어정리 앞으로 계속 포스팅 될 정부 지원사업 설명의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하여, 용어정리를 한번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공식적인 용어는 아니고, 필자가 임의로 구분한 용어입니다. 지원사업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정부 지원사업이라 하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이 대표적입니다.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와 같은 정부 부처에도, 해당 부처의 전문 분야에 맞는 지원사업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지원사업이 있습니다. 서울은 SBA라고 해서 서울 산업진흥원이 있구요. 경기도는 GBSA라고 해서 경기도 경제과학 진흥원이 있습니다. 다른 지역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대부분 시/도에 지원사업이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기관에서 하는 지원사업도 있습니다. 한국발명진흥회, 코트..

# 소개 및 인사말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아마 예비창업자 시거나 사업을 하고 계시는 분들일 겁니다. 저는 개발자 출신으로, 창업 5년차 스타트업에서 시스템 개발, 사업계획서, 투자유치등의 업무를 담당 했었습니다. (지금은 예비창업자 입니다 ㅎㅎ) 스타트업의 특성상 1인 多역의 역할을 하는게 일반적이고, 독자 역시 같은 처지 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흔히 데쓰밸리라고 불리는 3년에서 5년을 지나고 있는 이 시점에 너무나 큰 힘이 된 것이 바로 정부지원 사업 입니다. 저는 사업을 진행하면서 정부 지원사업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어쩌다 다른 대표님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정부 지원사업을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시고, 정부 지원사업을 알고 계시더라도 잘 이해하지 못해서, 오해를 하시는 분들도 많..